(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국민적 스타로 급부상한 조규성이 '유퀴즈'에 뜬다.

9일 뉴스1 확인 결과, 조규성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전북 현대 소속으로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조규성은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28일 열린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온 국민을 열광하게 했다. 폭발적인 기량은 물론 훤칠한 비주얼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월드컵 전에 2만명에서 현재 280만명에 육박한다.

16강 진출로 월드컵 대표팀의 일거수 일투족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조규성이 '유퀴즈'에 나서 더욱 큰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월드컵 기간 많은 팬들이 '유퀴즈' 출연을 바랐던 만큼, 그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퀴즈'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매끄러운 진행을 장점으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출연자의 선호도가 높은 것은 물론, 시청자들도 좋아하는 스타가 출연하길 바라는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앞서 많은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유명인사들이 '유퀴즈'의 '자기님'(출연자)으로 등장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한 바 있다.

한편 '유퀴즈'의 오는 14일 방송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출연한다. 이어 추후 조규성까지 등장, 축구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ich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공=뉴스1.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