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착됐습니다.
파비앙은 지난 27일과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타르로 향하는 여정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카타르 항공을 타고 도하에 도착했는데요.
파비앙은 가방부터 소품과 의상까지, 모두 한국을 응원하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가방에는 태극기가 부착돼 있었는데요. 의상은 붉은색 곤룡포였습니다.
파비앙은 이목을 끄는 의상으로 현지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요. 그를 알아본 사람들의 목격담도 공유됐죠.
가나전 인 만큼 '가나초콜릿'을 준비하기도 했는데요. 초콜릿을 먹으며 경기를 직관하겠다는 것.
파비앙은 곤룡포를 입고 포즈를 취한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그는 "대한민국 화이팅. 고 코리아(Go KOREA)"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파비앙은 한국살이 14년 차 외국인인데요. '대한프랑스인'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죠.
네티즌들은 파비앙의 열정에 "넌 프랑스인이잖아", "설마 파비앙인가했는데 진짜 파비앙이었네", "대한프랑스인이 여기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파비앙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