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고윤정이 청초한 비주얼을 뽐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 2’) 측이 15일 고윤정의 첫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새롭게 합류한 고윤정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틸 속 고윤정은 독보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청초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도 연출했다. 

‘환혼’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가상의 세계 '대호국'을 배경으로 한다.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지난 8월 종영한 ‘환혼’ 그 후의 이야기다. 장욱(이재욱 분)이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 온다.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고윤정은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을 예고했다. 앞서 낙수는 세상 약골 무덕이(정소민 분)의 육체에 갇힌 바 있다.

이후 장욱과 혼인을 약속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다. 하지만 진무(조재윤 분)의 방술령에 의해 육신이 폭주한 후 사라졌다 .

제작진은 “고윤정은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위기를 익힐 만큼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고윤정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 드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환혼 2’는 오는 다음 달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시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