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아이를 낳은 고딩엄마 이예서가 편견 어린 시선에 분노했습니다.

26일 MBN '고딩엄빠2'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8살 딸과 살고 있는 고딩엄마 이예서가 등장했는데요.

이예서는 16살, 중학교 3학년때 임신했습니다. 출산은 17살에 했는데요. 매우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됐죠.

이예서의 딸 윤슬 양은 8살이었는데요. 새벽 4시에 일을 나가야 하는 엄마에게 칭얼거리면서도 의젓한 모습을 보였죠. 또 모녀는 아이돌 춤을 함께 추며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냈습니다.

그런 만큼 이예서는 딸에 대한 애정이 컸는데요. 두 사람을 향했던 곱지 않은 시선에 분노했죠.

이예서는 "어린 나이에 애 낳아가지고 저러고 산다? 쟤가 뭔데 나를 저렇게 얘기하지? 자기들이 뭘 안다고(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런가 하면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예서와 딸의 집에 의문의 불청객 방문이 예고되며 긴장감을 자아냈는데요. '고딩엄빠2'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됩니다.

<사진출처=MBN '고딩엄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