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 여동생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베일을 벗었다.

뉴진스의 해린, 다니엘, 민지, 하니, 혜인은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오우드에서 열린 ‘샤넬 N°1 DE CHANEL GARDEN’ 팝업스토어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뉴진스는 10대 소녀의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누가 센터라 할 것 없이 멤버 모두 인형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고양이 눈매가 매력적인 해린과 ‘찐 하이틴 퀸카걸’ 다니엘, 뉴진스의 든든한 리더 민지, 양갈래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한 하니, 2008년생 막내 혜인 까지 완성형 비주얼을 각각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뉴진스는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민희진 대표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의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의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면서 데뷔했다. 이들은 티징 단계를 과감하게 생략한 파격 프로모션으로 이목을 끌었고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 진스'의 음원을 발표하면서 K-팝 걸그룹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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