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삵, 깜찍 비주얼에 심쿵..

지난 13일 유튜브 '애니뭘봐' 채널에는 '아기 삵을 구조했더니 심장에 해롭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최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생후 2주된 아기 삵이 들어왔습니다. 인큐베이터에서 관리 중이었죠.

책임 재활관리사는 "신고자 분이 활동하시다가 우연찮게 목격을 했는데 이 친구 혼자 덩그러니 있었다고 한다"고 전했는데요.

눈도 뜨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다는 아기 삵. 신고자는 3일 정도 직접 우유도 먹이려고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고, 여러 가지가 걱정돼 해당 센터에 연락을취한 건데요.

아기 삵의 몸무게는 230그램 정도. 이에 재활관리사의 집중 케어가 필요했는데요. 반면 그는 이런 관리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기 삵이 야행성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종적으로 야행성을 잃었다고 판단될 경우, 사육시설에서 평생을 지내야합니다.

이에 비슷한 성장 수준의 삵과 섞여 무리 사육을 하는 게 야행성을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죠.

때마침 다른 야생동물센터에서 연락이 왔는데요. 생후 한 달이 안된 삵이 구조된 것.

아기 삵들이 야행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애니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