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유미와 세포들의 2번째 이야기”

배우 김고은이 공감과 설렘으로 돌아온다.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극본 송재정·김경란, 연출 이상엽·주상규) 측이 26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고은(유미 역)은 성숙해진 비주얼을 뽐냈다. 유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와 작별하고 차분한 반묶음을 하고 있었다. 

유미의 프라임 세포(사람을 대표하는 세포), 사랑세포, 작가세포도 볼 수 있었다. 꿈과 사랑을 관장하는 두 세포를 통해 2번째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었다. 

‘유미의 세포들’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9월 첫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의 결합으로 웹툰의 매력을 업그레이드했다. 세포를 의인화해 유미의 감정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 

김고은의 열연도 계속된다. 유미는 지난 시즌에서 구웅(안보현 분)과의 연애와 이별을 통해 성장했다. 직장 동료 유바비(진영 분)에게 용기를 얻어 새로운 일에도 도전했다. 

2번째 시즌에서는 꿈과 사랑의 경계에 선 유미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관계자는 “유미의 이야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공감과 설렘 세포를 자극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유미와 세포들 시즌2’는 오는 6월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진제공=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