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의 성관계 동영상 협박을 폭로해 팬들을 놀라게 했던 BJ 에디린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에디린은 지난 2일,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 공지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먼저 팬들에게 사과부터 구했는데요.

에디린은 '먼저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됐다. 걱정과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죄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당시 사정에 대해 빠르게 피드백을 해야 했지만 개인적 사정과 확실히 정리 후 올리는게 맞는 것 같아 오늘이 되어서야 공지 글을 올리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근황도 전했는데요. 에디린은 '현재 몇년만에 부모님과 연락이 닿아 함께 지내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지금은 많이 상태가 좋아졌고 조만간 저를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는 다짐도 했는데요. 앞서 에디린은 전 남자친구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교제 당시 수많은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덧붙였는데요. 남자친구 외에 다른 남성들과도 잠자리를 가졌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아프리카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