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 남편이 100억대 투자 유치로 기업가치 1,0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박은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이 운영 중인 핀테크 기업 '트래블 월렛' 기사를 공유했는데요. 

그는 "장하다. 범준 아범"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트래블 월렛'은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인 '트래블페이' 운영사인데요. 복잡한 국제정산 및 결제 과정을 단순화해 국제거래 수수료를 대폭 낮춘 점이 특징입니다. 

이곳은 지난 2017년 김형우 대표가 설립해 매해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김 대표는 삼성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한 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박 전 아나운서는 세 살 연하인 김 대표와 지난 2019년 결혼한 바 있는데요. 슬하에 범준 군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박은영은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뉴스 외에도 '연예가중계',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습니다. 

<사진출처=박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