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들이 가장 설레는 키차이를 비교 실험한 가운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30일 유튜브 '하이틴에이저'는 10cm씩 차이나는 남성들과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어떤 키차이가 설레?"라는 질문이었는데요.

남성들은 160cm, 170cm, 180cm, 190cm 대로 약 10cm씩 차이가 났습니다.

모두 같은 의상을 입고,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는데요. 오로지 '키' 하나만 보고 비교하는 거였죠.

먼저 160cm였습니다. 등장과 동시에 여고생들의 환호가 터졌는데요. "너무 귀엽다"라는 거였죠.

한 여고생은 "깜찍이"라고 칭찬했는데요.

172cm의 여고생은 옆에 서 보겠다고 나섰습니다. 자신이 더 듬직해보인다는 것.

이어 170cm, 180cm 대의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키에 따라 다른 반응이었는데요.

키가 작은 여고생은 170cm 남성의 등장에 "벌써 설렌다"라고 호감을 드러냈죠. 눈이 마주치기 좋다고 팔짱을 껴보는 등 시뮬레이션도 해봤는데요.

그러나 180cm 남성이 등장하자 또다른 반응이 터졌습니다. 확연히 크다는 게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키가 큰 여고생은 "제가 옆에 서도 굉장히 여리여리해 보일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자 반응은 더욱 커졌는데요. 멀리서 볼 때보다 크다는 걸 느껴서였죠.

190cm 대의 남성이 등장하자 모두 놀랐는데요.

한 여고생은 "생각보다 엄청 크다"라고 감탄했죠. 또다른 여고생은 "부담된다.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가까이 다가가 "우리 정수리만 보이는 거 아니냐 "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였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끝으로 여고생들이 가장 설렜던 키차이의 남성을 선택했는데요.

이때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각 키별 골고루 표를 받은 건데요. 한쪽에 몰리지 않고 모두 선택 받았죠.

남성들은 이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어차피 키보다는 취향 차이다", "다들 반응이 너무 귀엽다", "매력이 다 다른 거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영상출처=유튜브 '하이틴에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