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 남성 아이돌의 파격적인(?) 목욕탕 퍼포먼스가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FocuSON'에는 20일 '일본 아이돌은 육체미 표현하는 방식 달라! 문화 차이 비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국과 일본의 아이돌 퍼포먼스를 비교 분석하는 내용.
양국의 인기 보이 그룹들이 선보인 댄스가 소개됐는데요. 특히 각 나라별 문화 차이를 알 수 있는 아이돌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장 이색적인 건 쟈니스 아이돌인 '스톤즈'와 '스노만'의 목욕탕 콘셉트 공연.
영상 속 이들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로 무대에 올라왔는데요. 양손에 목욕용 바가지를 들고 중요 부위를 가린 채 안무를 이어갔습니다.
불투명한 가림막을 놓고 목욕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는데요. 아찔함과 민망함을 넘나드는 색다른 팬 서비스였습니다.
이어진 장면에선 '스톤즈'와 'SF9' 무대가 교차 편집됐는데요.
'SF9'은 칼각 안무를, '스톤즈'는 바지를 살짝 내리고 팬티 보여주기에 집중했습니다.
일본 팬들은 쟈니스의 영역을 넘었다", "올림픽 개막식에 이거 하면 어떨까"면서도 "팬티 보여줄 때 그 안이 보이면 어쩌나 걱정된다"고 염려했는데요.
국내 네티즌들은 "아무래도 후원해주는 회사가 팬티 회사인 듯", "더이상 호카손에선 놀랄 일이 없다고 생각한 나 자신을 반성한다", "저 빤스, 바가지 퍼포먼스는 전세계가 봐야 한다. 우리만 보고 눈 버릴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FocuSON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