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중국 네티즌들에게 댓글 테러를 당했습니다.
김소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설 연휴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인사를 전했는데요. 이와 함께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죠.
그러자 중국 네티즌들이 몰려와 황당한 댓글을 달기 시작했는데요. 이들은 "해피 차이니즈 뉴이어(happy chinese new year)", "한국 드라마는 중국 전통 의상으로 촬영한다", "중국 한복이 너무 멋있다", "중국의 전통 의상을 입어줘서 고맙다"라며 억지 주장을 펼쳤죠.
최근 중국인들은 한복이 명나라 때 입던 '한푸'라고 주장하거나, 중국식 채소절임인 '파오차이'가 김치라고 우기는 등 도넘은 왜곡을 일삼고 있습니다.
<사진출처=김소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