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디비가 블랙핑크와의 곡 작업 비하인드를 공개했습니다. 카디비는 블랙핑크의 신곡 '벳 유 워너'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데요.

카디비는 지난 2일과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욕이 없는 벌스(verse)를 하는 건 내게 너무 힘든 일이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나는 정말 (가사에) '날 젖게 해주면 난 불타오를 걸'(I bet if you get ma wet i'll still be on fere)이라고 하고 싶었다"고 했었죠.

카디비는 "이 버전을 틀었더니 걔네들(블랙핑크)이 '노' 라고 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이 부르는 오리지널 버전 가사도 공개했는데요. 

카디비의 가사는 19금이었습니다. "다 벗고 문 앞에서 기다릴게(i'll meet you butt naked at the door)", "한번 더 박아줘(Fuck me one more time), "너 내 가슴 빨고 싶잖아(You wanna suck on my tit), "내 엉덩이 먹고 싶잖아(You wanna eat my butt)", "내 친구랑 쓰리썸하고 싶잖아(Have a threesome with my friends)" 등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블랙핑크 가사에 무슨 일이야ㅠㅠ", "우리는 유교걸 유교보이에요 카디비님", "저게 되겠냐구요 ㅋㅋㅋ", "카디비.. 많이 참았네", "블랙핑크 곡에 저런 가사를ㅋㅋㅋ", "와 진짜 오마이갓이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