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과 스캔들? 아이고 참나‥ 황당했다" (김희원)

배우 김희원이 박보영과의 스캔들을 언급했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두 번째 집들이 손님으로 배우 공효진이 함께 했는데요. 이에 집주인 삼 형제의 제주 여행에 합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죠.

이날 공효진은 김희원에게 "스캔들도 나고 그래서 전화해보려했다"고 말했는데요. 김희원과 박보영의 스캔들은 올해 초 불거졌습니다. 두 사람이 서울과 양평 등지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시작된 것. 이에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는데요.

김희원은 "아이고 참나. 말도 안 됐다. 황당했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어 "난리가 났다고 하길래 '아니라고 하고 말라'고 하고는 신경도 안 썼다"면서 "그런데 사람들이 축하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정말 축하하냐? 감사하다'고 하고 말았다"고 털어놨는데요.

해당 소식을 이날 처음 접한 여진구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21살 차이 나는 두 사람의 스캔들에 화들짝 놀란 것.

이에 김희원은 "뭘 그렇게 놀라냐"고 말했고, 성동일은 "상대가 누군지 상상이나 했겠냐. 삼촌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tvN '바퀴 달린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