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더본호텔' 직원이 제주 '연돈'의 근황과 함께 무개념 손님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6일 더본호텔 직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그래요 #연돈돈까스 먹어봐야겠지요~#연돈 인생돈까스 꼭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암요 근데 드실 때 드시더라도 제발 개념 좀 장착하고 드세요"라는 장문의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제발 생각 좀 하면서 행동하세요! 쓰레기, 담배꽁초 너네집에 갖다 버리던지 니 입에 물고 가세요"라며 "저희 회사 직원들은 무슨 죄라고 맨날 너네 똥 닦아 주냐고요. 티비 보고 연돈돈까스 사장님 포방터에서 주위 상인들 때문에 쫓겨났다고 동정하는 척 주접 싸지 마세요~그게 다 뇌 없는 너네들 때문이라고요"라고 일부 비매너 대기자들을 저격했는데요.

그러면서 "연돈 사장님 부부는 무슨 죄며 주위에 있는 직원들은 도대체가 무슨 죄냐고요??? 제발 지킬 건 지키는 양심적인 인간이 되길 바래 봅니다. 저런 건 누가 시키는 게 아니고 기본 예의"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 돈까스 '연돈' 가게 앞 풍경이 담겼는데요.

그러나 가게 앞은 대기자들이 버린 온갖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로 넘쳐나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연돈 돈까스집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제주도 '더본호텔'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양심 없다", "저런 것들은 도덕, 개념 자체가 없음", "흡연자들은 개인 재떨이 좀 가지고 다녔으면 좋겠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더본호텔' 직원 인스타그램, 연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