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딘딘이 레드카펫 행사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딘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2019 MGMA(2019 M2 X 지니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 모습이 담겼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딘딘은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트와이스' 다현도 함께였는데요. 딘딘의 다리 쪽을 쳐다보고 있었죠.

딘딘이 짤막한 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트와이스 다현 양이 제 무릎에 붙은 벌레를 맨손으로 떼줬어요. 존멋탱"이라고 적었습니다.

실제 다현이 손을 딘딘의 무릎에 뻗고 있었는데요. 심지어 맨손이었습니다. 당황한 딘딘을 대신해 벌레를 처리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현이 못 하는 게 없다", "딘딘 목소리 지원된다", "다현 왜 이렇게 겁이 없냐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딘딘은 이날 'MGMA' MC로 참석했는데요. 트와이스를 비롯해 있지, 마마무, 폴킴, 청하, 김재환 등이 라인업에 올랐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딘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