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X 101'가 최종 데뷔 멤버 X1을 확정 지은 가운데 프듀 전 시리즈 1위 연습생들의 득표수 비교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 프듀 시리즈 최종 1위 득표수'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프로듀스101' 전 시리즈 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한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캡처되어 올라왔는데요.

'프로듀스101' 시즌 1에서 1위를 차지한 전소미는 총 858,333표를 획득했고, 시즌 2의 1위 강다니엘은 총 1,578,837표, '프로듀스48'의 장원영은 총 338,366표, 그리고 이번 시즌인 '프로듀스 X 101'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요한은 총 1,334,011표를 획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여자편보다 남자편 득표수가 우위에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문자 투표 참여자와 시청자들의 성비가 여성 쪽으로 치우치게 되면서 남자편에 관심도가 쏠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시즌2의 강다니엘의 득표수인데요. 전소미, 장원영, 김요한의 득표수를 모두 제쳤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10대 투표자들 때문에 방송 시간도 3시간이나 앞당겨 오후 8시에 진행했지만, 시즌2에서는 방송 시간 변경 없이 오후 11시에 그대로 진행해 10대 투표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전 시즌을 통틀어 1,578,837라는 역대급 득표수를 차지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진출처=Mnet '프로듀스101', '프로듀스48', '프로듀스X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