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포토샵 논란, 휘어진 전봇대…한전 광고 찍는다” [화보]

방송인 나르샤가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나르샤는 시월드 입성 소감을 묻는 질문엔 “아직은 어렵고 어색한 관계지만 하루빨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어머니를 만나기 전 2시간 동안 풀 메이크업을 하는 이유를 묻자 “화려하게 꾸미고 나가면 너무 좋아하신다”고 답하기도 했다.

나르샤는 얼마 전 혹독한 관리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49일 만에 허리 사이즈 23인치 만들었다”는 그는 매일 3시간씩 운동하며 감량했다고 전했다. 몰라보게 날씬해진 몸매 탓인지 그는 SNS에 업로드한 사진 속 휘어진 전봇대 때문에 “포토샵으로 몸매 보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보정하지 않은 사진임에도 누리꾼들의 의혹은 한동안 끊이질 않았고 결국 휜 전봇대를 칭하는 ‘곡선형 강관 전주’의 실사가 공개된 후에야 논란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황당한 해프닝은 나르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됐다. 전봇대 사진 덕분에 한국전력공사와 광고를 찍게 됐다는 그는 “한전에서 그 사진을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연락을 주셨고 현재 광고 촬영 스케줄을 조율 중”이라는 희소식을 전했다.

TV리포트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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