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월요일에는 유독 몸이 축축 쳐지고 피곤해집니다.
온라인 매체 유뷰티에 따르면, 일요일 밤의 불면증은 시차증과 같은 '사회적 시차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뉴욕시의 몬테소레 의학센터의 행동 수면 의학 책임자 셀비 프리더만 해리스(Shelby Freedman Harris)는 "주말에는 다른 일정으로 식사를 하고, 다른 방식으로 운동을 하고, 행동하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몸의 리듬을 지연시킨다" 라고 말했는데요.
지금부터 왜 피곤함을 느끼는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1. 주중에 충분한 밤잠을 자지 않은 경우
평일에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면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게 됩니다. 이는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월요일 피곤함을 생성합니다.
2. 짧은 낮잠을 자지 않는 경우
늦은 밤까지 깨어있어야 할 상황에는 수면시간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나른해지는 오후 2시 전, 시간은 20-30분으로 제한합니다.
3. 토요일과 일요일에 늦잠을 잔 경우
평일과 다른 주말의 기쁨은 늦잠일텐데요. 늦잠은 밤잠에 방해가 됩니다. 평소 기상시간보다 1-2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4.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을 하지 않는 경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산책을 하면 몸이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 들 것입니다. 잠재워있던 에너지가 깨어나게 해주세요.
5. 햇빛을 쬐지 않은 경우
아침에 가능한 한 많은 햇빛을 받으면 좋습니다. 해리스에 따르면 빛은 생체리듬을 체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6. 커피를 자주 마시는 경우
오후 2시 이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의 양을 줄여 충분한 잠을 잘 수 있도록 합니다.
7.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월요일에 할 일, 상사와 부딪힐 일 등 여러 생각을 하다보면 주말에 잠을 자기가 힘들어집니다. 종이에 할 일을 적거나 메모하여 걱정거리를 덜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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