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청순여신 왕조현(51)이 나이를 잊은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왕조현은 어머니의 날인 지난 11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왕조현은 "영원히 당신을 잊지 않을게요. 우리의 엄마, 아미타불"이라는 메시지로 어머니의 날을 축하했다.

왕조현은 이날 바닷가로 나들이를 나섰다. 하늘하늘한 하늘색 원피스에 흰색 운동화, 검은색 카디건, 그리고 밀짚모자를 쓰고 50대라는 나이를 무색게 하는 청순 매력을 뽐냈다.

영화 '천녀유혼'의 주인공 소천을 연기해 1990년대 아시아 남성들의 첫사랑으로 자리한 왕조현은 2002년 돌연 은퇴한 뒤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다.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왕조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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