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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만으로 목숨을 건진 여성이 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외모지상주의는 존재했던 것 같네요. 어떤 내용인지 소개합니다.
19세기 프랑스 마치 여신과 같이 아름다운 여인이 많은 남자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습니다. 그녀에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작품의 배경이 되는 곳은 고대 그리스. 당시 고급 창부였던 프린느라는 여성은 너무나 아름다웠기에 아프로디테 조각상의 모델이 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물론이고 같은 여자일지라도 그녀의 알몸을 구경하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항상 소매가 없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헐렁한 웃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녀는 심지어 대중목욕탕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프린느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던 사람은 선택받은 소수의 고객과 화가 그리고 조각가 정도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위기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프린느가 신성 모독죄를 범한 것입니다. 당시 그리스에서 신성 모독죄는 곧 사형을 의미하는 중범죄였습니다. 프린느가 법정에 서자 당시 애인 중 한명이었던 히페레이데스가 그녀의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변호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 확실해지자 히페레이데스는 그녀를 법정 중앙에 서도록 했습니다.
프린느가 중앙에 서자 변호사는 갑자기 그녀의 헐렁한 웃옷을 벗겨버렸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그녀를 보세요! 그녀는 무죄입니다! 프린느는 소문대로 그리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맞았던 걸까요? 그녀의 알몸을 두 눈으로 보게 된 재판관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린느는 그렇게 무죄가 되었습니다.
(출처 : 유튜브=비밀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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