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다양한 모습으로 교도소를 그립니다. 특히 명찰로 실제와 비슷하게 디테일을 살리는데요. 명찰 색에 따라 그 의미가 다르다고 합니다.

법무부는 지난 18일 유튜브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 오해와 진실 3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실제 교도소 생활에 대해 밝혔는데요.

법무부 대변인실 이상우 사무관은 "다양한 수용자가 나와요. 가슴에 수형번호 색깔이 다 다릅니다. 왜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법무부 교정기획과 김태원 교위는 "관리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일반 수용자들은 하얀색 (명찰)로 구분합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조직 폭력 사범들이나 문제를 일으킬만한 수용자들은 노란색, 마약사범은 파란색, 사형수는 빨간색 (명찰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수감자를 연기한 배우들의 명찰, 사진으로 다시 한 번 보실까요?

     

<사진출처=프리즌, 친절한 금자씨, tvN, 7번방의 선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집행자, 하모니, 검사외전 스틸컷, 영상출처=법무부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