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마케팅입니다. 그리고 마케팅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바로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모델 선정 한 번에 대박을 친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보다는 '스타 신발', '걸그룹 화장품' 등 연예인들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으로 인기를 얻는 경우가 많죠.
그 첫번째 예시는 바로 '리복' 모델 소희입니다. 소희는 지난 2012년 11월 러닝화 'GL 6000' 모델로 나섰습니다. 이 신발은 일명 '소희 러닝화'로도 이슈가 됐죠.
소희는 평소에도 남다른 패션센스로 이슈가 되는 스타입니다. 이 러닝화는 소희의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과 잘 어울렸죠.
소희는 자신이 홍보한 러닝화를 전부 완판시켰습니다. 참고로 리복은 소희를 광고로 세운 뒤 매출이 약 200% 상승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빈폴'의 수지입니다. 수지 또한 빈폴의 신의 한 수 모델 중 한 명인데요.
빈폴은 수지의 덕을 매우 톡톡히 봤습니다. 특히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 백도 완판시키는 기적을 보였죠.
수지 또한 빈폴의 구제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빈폴은 수지를 모델로 삼은 뒤 매출이 400% 이상 성장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윤아입니다. 윤아는 지난 2008년부터 약 10년간 이니스프리의 간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윤아는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청아한 비주얼을 갖고 있는데요. 덕분에 이니스프리의 이미지도 자연주의적인 콘셉트로 바꿀 수 있게 됐죠.
특히 이니스프리는 K뷰티와 K팝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소녀시대 해외팬들은 윤아가 광고한 제품을 사기 시작했고요. 현재 약 10배 가까이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헤라' 모델 전지현입니다. 그녀는 우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헤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그녀가 광고하는 제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특히 지난 2015년 출시된 '헤라 루즈 홀릭', 일명 '전지현 립스틱'은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이슈가 됐습니다. 정말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