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이제 스타 중에서도 스타가 됐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톱 아이돌이 됐는데요.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lll THE WINGS TOUR THE FINAL'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객석에는 수많은 팬들이 함께했는데요. 그 중에는 톱스타들도 함께 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목격샷 중 일부를 보면요. 하지원과 박보검이 VIP 좌석에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원과 박보검은 작품에서 만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방탄소년단' 뷔와 친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뷔의 별명 중 하나는 바로 '김스치면인연'입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라는 말처럼 뷔에겐 어떤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요.

앞서 하지원은 지난 9월 뷔와 훈훈한 투샷을 찍어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함께 마주앉아있는 모습인데요.

하지원은 당시 뷔와 브런치 타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사진과 작품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더 멋져진 방탄소년단의 'DNA' 너무 좋다 대박기원"이라는 응원까지 남겼습니다.

또 박보검은요. 뷔의 오래된 연예계 인맥 중 하나입니다. 두 사람은 2살 정도의 나이차를 갖고 있지만 친구 같은 우정을 과시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4월 단둘이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뷔는 당시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함께 한 여행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죠.

뷔의 미친 인맥 덕분에 콘서트도 한 층 풍성해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