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분명 얼마 전만해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갑자기 쌀쌀 맞아진 썸남의 태도에 당황한 적 있지 않나요? 남녀의 감정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이라는데요.

그럼 도대체 어떻게 행동해야 썸남과 좋은 감정을 이어갈 수 있는 걸까요? 일본의 여성지 구걸에서 '썸남이 갑자기 차가워진 이유와 해결책'을 소개했답니다.

♥갑자기 감정이 식어버리는 이유는?...'남녀의 메커니즘 차이'

데이트도 몇 번 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별 다른 이유 없이 상대에 대한 감정이 식어버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라는데요. 하지만 그럴 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는지가 남녀간에 차이가 있답니다.

여성의 경우, 상대방에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이유를 생각하게 되는데요.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거나 같이 있으면 왠지 모르게 피곤해진다는 등 자신의 감정에 눈치채게 된답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그 이유를 자신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는 남성보다 여성이 감정을 느끼고 캐치하는데 민감하고, 분석하거나 표현하는 것에 뛰어나기 때문이라네요.

♥사귀기도 전에 사귄 후를 상상한다?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일 때 여자들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면 다음과 같이 낙천적인 망상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사람과 사귀게 되면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겠다!

•서로 사는 곳이 너무 먼데 차라리 같이 살면 좋지 않을까?

•좋아하는 음식은 뭘까? 내가 잘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프러포즈할까?

•이 사람과 결혼하면 아이는 몇 명 낳는 게 좋을까?

마음에 드는 남성과의 달달한 미래를 상상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남자들은 의외로 그런 망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부담을 느끼게 된답니다.

♥냉정하게 현실을 보는 눈을 기르자

연애에 서툰 여자일수록 망상에 빠져 남자를 놓쳐버리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순수한 소녀 같은 당신, 또 썸남과의 미래를 상상하고 있지 않나요?

먼저 연애는 현실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답니다. 연애 초기일 수록 남자는 여자보다 냉정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바라본다는데요.

우선 상대를 잘 알고 자신과 잘 맞는 상대인지 파악하고 싶어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부담감을 느낀다면 관계를 끝내버리겠죠.

♥연애는 일방통행이 아니다

그렇다면 연애에 서툰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여성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망상 대신 마주하고 있는 상대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면 된다는데요.

연애는 일방통행이 아니랍니다.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보다 상대방이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자신은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당신이 그런 태도를 보이면 썸남도 자연스럽게 당신만의 백마 탄 왕자님이 되주려 노력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