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레드벨벳' 아이린의 무대 의상이 화제입니다. 아동복 수준의 작은 사이즈임에 불구하고, 아이린에게는 박스핏을 연출했기 때문인데요.

아이린은 지난 해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런드리데이'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데뷔 초 입었던 의상을 공개했죠.

의상은 테니스 스커트와 얇은 니트였는데요. 곡 '행복'을 부를 때 실제로 입었다고 합니다. 신축성 제로의 치마였는데요.

MC 노홍철, 허지웅은 놀란 표정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노홍철은 "이걸 입냐"며 질문했는데요. 아이린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심지어 허지웅은 "아동복 아니냐"고 질문했는데요. 아이린은 수줍게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치어리더 느낌의 의상이다. 프레피 룩을 콘셉으로 잡은 듯 하다"며 의상에 대한 평을 내놓았죠.

이 의상, 무대위에서 어떻게 소화했냐고요? 역시 아이린입니다. 몸에 딱 맞는 핏으로 여리여리함을 자아냈죠.

데뷔 초 단체샷으로 봐도 이.상.無. 아이린의 인형같은 몸매가 빛을 발하네요.

<사진출처=온스타일,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