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래퍼 양홍원(25)이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여자친구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의 여자친구는 모델 원현지로, 브랜드 51percent, sleepyslip, 루루, 노이아고 등 편집숍 '무신사'에서 다양한 의류 모델로 활약했다.

특히 시원한 8등신 비율과 이국적인 외모가 시선을 모았고, 평소 개인 계정에 올리는 일상에서도 모델다운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앞서 2022년, 양홍원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여자친구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라이브 방송에서 개인 계정 '팔로잉'을 다 없앤 이유에 대해 "여자친구가 다 없애라고 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팔로잉 수가 갑자기 증가하며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팬이 "여자친구랑 헤어진 뒤 팔로잉이 늘었다"라고 하자, 양홍원은 "나도 힘들었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당시 이별 소식을 전한 그였지만, 개인 계정에는 연애 흔적이 남아 있어 눈길을 모았다. 팬들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별 후 재결합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가운데 29일, 양홍원은 개인 계정을 통해 "내 팬들아, 현주(여자친구)가 해냈다"라며 "내 딸 양루아 축하해달라"라고 직접 출산 소식을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홍원이 딸을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결혼 안 했는데 딸을 벌써 낳았냐"라고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건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기가 인형과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1999년생 양홍원은 지난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 '고등래퍼'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양홍원, 원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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