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에도 감각적인 음악을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4일 오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 등에 미니 3집 '19.99'의 트랙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6곡의 음원 일부를 담았다.

배경은 전당포. 음악에 맞춰 단편 영화처럼 연출했다. 운학은 '부모님 관람불가' 비디오테이프를 전당포에 맡겼다. '스물'에서는 성호가 '20'이 적힌 장난감을 보며 생각에 잠겼다.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도 처음 공개했다. 경쾌한 베이스와 브라스로 색다른 분위기를 냈다. 지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명재현은 해골 인형과 함께 춤을 췄다. 'Nice guy, fresh guy 맞지 right? / 안 넘어오고는 못 배긴다니까'라는 가사처럼, 자신감 가득한 모습이었다.

태산은 지친 표정으로 '돌멩이'를 과녁판에 던졌다. 이한은 '콜 미'(Call Me)를 맡았다. 따뜻한 감성의 음악을 들려줬다.

마지막으로, 전당포의 주인인 리우는 혼자 가게를 청소했다. '스킷'(SKIT)에 맞춰 팝스타가 된 듯 춤을 췄다.

이번에도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눈에 띈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스킷'을 제외한 6곡 작업에 이름을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19.99'를 발매한다.

<사진제공=KOZ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