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되는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배우이자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프랑스 칸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뉴스엔은 26일 송중기의 칸 근황을 보도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25일 아내 케이티와 칸 시내에서 쇼핑과 관광에 나섰는데요.
송중기와 케이티의 데이트는 오롯이 둘뿐이었습니다. 매니저나 지인 동행 없이 두 사람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죠.
송중기는 만삭인 아내를 살뜰히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그는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온 신경이 곧 나올 아기한테 가 있다. 영화제 일정을 후딱 끝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밝힌 바 있죠. 그런 만큼 그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케이티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케이티는 부모가 살고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 머물다가 송중기를 응원하기 위해 칸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송중기는 공식 시사회에 아내도 함께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사회는 불참했습니다. 영화 '화란'의 일부 장면이 폭력을 묘사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위의 권고를 들은 것.
한편 송중기는 오는 27일 넷플릭스 '로기완' 촬영을 위해 발리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