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가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전의 점수를 예측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최현우'에서는 '대한민국 우루과이전 생방송으로 점수 결과 예언 마술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영상은 우리나라 국가대표님과 우루과이 전이 있던, 24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내용이었죠.
이날 최현우는 예언 상자를 들고 등장했는데요.
그는 "제가 이 안에 (예상 점수를) 써 왔다. 봉인해놨다"며 "예언 상자는 경기 이후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봉인된 상자를 앞에 두고, 이들은 경기를 관람했죠.
이후 대한민국은 우루과이전은 0대 0 무승부로 끝이 났는데요.
손흥민의 인터뷰까지 시청한 이들은 봉인된 상자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상자는 리본으로 감겨 있었고, 리본을 풀자 자물쇠를 열어야 했죠. 이후 상자를 열자 밀봉된 봉투가 들어 있었는데요.
밀봉된 봉투를 조심스럽게 열었고, 쪽지에는 '우루과이 0: 대한민국 0. 후반전에 승우아빠가 무를 쏟는다'라는 메시지가 적혀있었습니다.
점수를 예측한 것은 물론, 실제 유튜버 승우아빠가 후반전 경기 관람 중 치킨 무를 쏟았던 것 또한 맞춘 것이었죠.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형은 진짜 마법사", "진짜 어떻게 하는 거지", "'무를 쏟는다'까지는 진짜 마법이잖아", "아무리 봐도 마술사가 아니라 마법사가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최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