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가을이 발 사이즈에 맞지 않는 구두 착장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아이브'는 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FA)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아이브'는 고급스러운 소재의 블랙 계열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을 빛냈는데요. 

저마다 다른 디테일의 의상임에도 같은 색상 구두, 스타킹 등으로 통일감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가을의 경우 한뼘 가까이 차이가 나는 큰 구두로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는 일부 팬들의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특히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 영상이 공유되는 등 문제가 확산됐습니다. 


가을의 구두 착장을 지적한 한 트위터리안은 '아이브' 담당 스타일리스트를 향해 "그 신발을 꼭 신겨야 했다면 아티스트의 발에 맞도록 휴지를 덧대는 수고를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진짜 위험해보이네", "커도 너무 크다", "저건 스타일리스트 잘못은 아니지 않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한편 '아이브'는 해당 시상식에서 넥스트 리더상을 수상했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