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의 깜찍한 신스틸러, 윤아가 이번에도 빵 터지는 캐릭터로 극장가에 웃음을 안길 예정입니다.

'공조 2: 인터내셔널'이 다음달 7일 개봉합니다. 전편에서는 남한 형사 유해진(진태 역)과, 북한 엘리트 현빈(철령 역)이 호흡을 맞췄는데요.

이번에는 국제로 무대를 넓힙니다. 유해진, 현빈, 여기에 FBI 요원 다니엘 헤니(잭 역)까지 참전해 글로벌 범죄 조직을 추적할 예정입니다. 진선규(장명준 역)가 최강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죠.

지난 12일 공개된 '공조2' 캐릭터 영상에서는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의 강력한 액션이 펼쳐졌습니다. 게다가 유해진의 코믹 연기도 여전했습니다.

또한 윤아의 맹활약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아는 연봉 3만 6,000원의 안 팔리는 뷰티 유튜버로 등장했습니다. 

윤아는 괴상한 화장을 하고 "구독과 좋아요"를 해달라며 애교를 부리다, 언니에게 뒤통수를 맞았습니다.

윤아는 "유튜버라는 게 잘만 하면 한 달에 1억도 벌 수 있다"고 말했지만, "그러는 이모는 얼마나 벌었냐"는 조카의 질문에 "1년에 3만 6,000원을 벌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 뿐 아닙니다. 극중 현빈의 활약이 TV에 나오자, "어머 철령씨!!" 라며 호들갑을 떨었고요. 이어 다니엘 헤니의 비주얼을 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윤아는 현빈과 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홀로 진지한 삼각 관계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가 모아집니다.

다음은 '공조 2 : 인터내셔널' 캐릭터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