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문 내용과 무관>

"오히려 그런 사이가 되면..."

지난 9일 유튜브 '디글' 채널에는 '[마녀사냥2022] 사귀기 전에 해보고 사귈지 정하는 MZ 세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남자친구와 잠자리 후 트라우마가 생긴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죠.

MC 신동엽은 "연인끼리 첫 X스는 어느 정도 만났을 때 (하는 게 좋나)"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비비는 "제가 모든 20대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제 친구들과 얘기를 해보면 두 그룹으로 나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사귀자고 말하고 바로(?)하거나, 사귀기 저에 해보고(?) 사귀는 거"라고 전했는데요.

이를 들은 코쿤은 "제 친구들도 많다"고 거들었죠.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선X후사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

김이나는 "(X스 먼저) 하고 나서 '우린 아닌 것 같아' 이러면 (더) 트라우마 되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요.

코쿤은 "그런 친구한테 물어봤다. 오히려 그런 사이가 되면 (X스에 있어서) 부족한 걸 쉽게 알려준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연인이라면 상처가 될 수 있어 조심스럽지만, 선X후사 관계는 솔직한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것.

코쿤은 "거리낌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고, 김이나는 "상상 속에만 있는 일이 진짜로 벌어지는구나"라며 신기해했습니다.

<사진·영상출처=마녀사냥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