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옥순(30, 코인 플랫폼 마케터)이 남사친 관련 해명을 내놨습니다.
'나는 솔로' 제작진은 22일 본 방송이 종료된 직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솔로나라 8기 출연진들은 이날 스튜디오에 모여 '나는 솔로' 마지막회를 지켜봤는데요. 출연 소감과 함께 방송 비하인드, 자신을 둘러싼 오해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시청자들은 이번 기수 최고 인기녀에 등극한 옥순에게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는 친절한 말투와 특유의 애교로 다수 남성 출연진들의 애정 공세를 받은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옥순은 남사친에 관한 다양한 발언으로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는데요.
그는 상철과의 첫 데이트에서 남사친을 포함한 지인들과의 모임을 즐긴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연애에선 남사친과 만나는 문제로 자주 다퉜다고.
옥순은 당시 "난 남친이 여사친 만나는 거 터치 안 한다. 회식할 때 '회식해' '들어가' 이 정도인데 연락 안 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면 싸운다"고 말했는데요.
술자리에서의 연락 문제로 다툰 경험이 많은 듯 영식에게도 비슷한 질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같은 발언으로 인해 옥순에겐 부정적인 이미지가 덧씌워졌는데요. 여러 억측에 본인도 상당히 불쾌했던 모양.
옥순은 라이브 방송에서 "사실 저는 남사친이 거의 없다. 한두 명"이라며 "회사에 남자 직장 동료가 많다"고 해명했는데요.
이어 "상철과 앉자마자 남사친 얘기한 게 아니다"면서 "농담처럼 얘기한 건데 그것(남사친)만 생각하는 사람 같아 보였다. 저한테 왜 그러셨느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는 또 "실제로 그런 건 아니다. 남사친이 많이 없다"며 "(남사친 많이) 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지, 그걸 보고 많이 화를 내서 조금 그랬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