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 '어썸하은' 나하은이 SM엔터테인먼스 연습생이 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그룹 구피 출신 가수이자 원온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성호는 18일 공개된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운영한) 키즈 아카데미 출신 나하은이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 됐다"고 나하은의 근황을 언급했다.

해당 인터뷰는 공개 직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회자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특히 나하은이 과거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보아 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예전부터 보아 이모가 롤모델이었다. 보아 이모가 '내 어린 시절이 기억났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보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해 '제2의 보아' 탄생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3개월 전부터 영상이 안올라오더니 SM 들어갔구나", "기대된다", "워낙 춤 잘춰서 데뷔 금방 하겠다", "보아 팬이라더니 성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하은은 2009년 생으로 최근 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유튜브 '어썸하은'을 운영하며 댄스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