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인간(Virtual Human)의 활동 반경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서도 만나볼 전망입니다. 

지난 21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펄스나인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레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4부작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안녕하쉐어'(가칭)를 유튜브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는 특별한 조연이 등장할 예정인데요.

바로 가상인간 '재인'입니다. 

재인은 펄스나인이 만든 가상 걸그룹 '이터니티' 멤버입니다. 지난 1월 29일 '이터니티'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이터니티'는 지난 2021년 3월 데뷔한 걸그룹이죠. 이후 노래를 발표하거나 유튜브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연기자 데뷔는 재인이 처음입니다.

드라마에서 재인은 SNS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인플루언서로 등장합니다. 남자 주인공이 짝사랑하는 상대이자 여자 주인공의 절친한 친구인데요. 

재인은 드라마에서 정식 배역을 맡았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진짜 사람'인 건데요. 키스신까지 예정돼 있죠. 

앞서 가상인간 '로지'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내과 박원장'에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는데요. 재인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를 모으죠.

<사진출처=이터니티 인스타그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