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육준서의 외모와 함께 반전 매력이 화제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채널A 리얼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 출연 중인 육준서는 만화 주인공 같은 잘생긴 얼굴에 엄청난 근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육준서는 해군 특전 부사관 출신으로 해군특수전전단(UDT) EOD(폭발물처리대)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 2월 전역을 한 예비역 하사 출신이다. 그는 '강철부대'에서 "육·해·공 훈련을 전체적으로 섭렵했다"면서 "어디에 데려다놔도 살아남을 수 있는 부대"라고 UDT를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조용하지만 출연자 중 제일 먼저 턱걸이 경쟁에 지원하고 참호격투에서 얼굴 공격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남성적인 모습과 달리 육준서의 현재 직업은 화가. 그는 자신의 SNS에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여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 근육질 몸매로 피아노를 치는 등 섬세한 감성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우연히 '강철부대' 봤다가 반했다", "진짜 사기캐릭터다", "군복 입은 모습이 저렇게 멋있을 수 있다니", "직업도 완전 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