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의 축가 영상이 공개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8일 각종 SNS에는 아이유가 매니저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자신의 곡인 '블루밍'(Blueming) 부르고 있는 영상이 개재됐습니다.
이번 결혼식의 사회자는 아이유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유인나였는데요.
보라색 원피스를 입은 유인나의 옆에서 축가를 부른 아이유.
아이유는 검은색 수트를 입은 채 음악이 시작되자 "마이크 소리 좀만 키워주세요"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는데요.
노래 중간중간 하객들에게 마이크를 넘기며, 호응을 유도하는 등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는데요. 아이유는 깨알 같은 율동으로 식장의 분위기를 한껏 높이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적극적인 아이유의 모습과 열광적인 하객들의 반응에 신랑, 신부 또한 행복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한편 해당 결혼식은 아이유의 매니저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매니저의 결혼식을 축하는 한 편 "아이유가 축가라니, 회사 복지가 엄청나네요"라며 부러워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트위터, 유튜브 채널 '진한보라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