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소속사 대표 싸이가 공개 열애 중인 현아-던 커플의 애정 행각에 감탄했습니다.
싸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위대하다 김효종 트루러브"라는 멘션을 첨부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싸이는 두 사람 몰래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아는 화이트 계열 커텐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그의 앞에서 던은 사진 작가로 변신했습니다. 멋진 '한 컷'을 완성하기 위해 최적의 각도를 연구하며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연신 눌렀죠.
뒤늦게 싸이를 발견한 현아. 잠시 당황했지만 곧 아무렇지 않게 사진 촬영을 이어갔는데요.
싸이가 다가가자 던은 "열심히 찍어야 된다"며 다시금 휴대전화에 집중했습니다.
그는 또 "집중해야 한다"면서 "진짜 (사진) 실력이 늘었다"고 말해 싸이를 폭소케 했는데요.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연예계 대표 사랑꾼", "싸이 웃음소리가 킬포", "솔로는 또 울고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현아는 지난해 던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인이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싸이가 설립한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사진출처=싸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