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 시청률 4.5%로, 동시간대 1위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스타트업’ 1회(지난 17일)는 평균 시청률 4.5% 성적을 거뒀다. 최고 시청률은 5.3%까지 치솟았다.
'스타트업'은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달미(배수지 분)와 원인재(강한나 분)는 스타트업 릴레이 강연 도중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친자매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떨어져 골이 깊어져있던 상황.
서달미는 관중석에서 “이기적인 선택은 없었나요? 서인재씨?”라고 물었다. 원인재는 “제 이름은 원인재”라고 답하며 흥미진진한 과거 서사가 풀렸다.
남도산(남주혁 분)은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첫사랑이 됐다. 한지평(김선호 분)이 이름을 빌려 보낸 편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오해를 사게 된 것.
한편 ‘스타트업’은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