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가 연인 ‘소녀시대’ 수영과 과거 고기를 함께 먹지 못한 사연을 전했습니다. 11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인데요.
이날 정경호는 일일 식객으로 나섰습니다. “제가 5~6년간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다름 아닌, 간염 위험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B형 간염 보균자다“며 “고기를 먹으면 간염 위험이 있다고 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는데요.
때문에 연인 수영과 만나도 고기를 먹지 않은 것이죠. 의도치 않게(?) 수영도 고기를 먹을 수 없었던 것인데요.
정경호는 “돼지고기, 소고기도 먹지 않고 주로 생선을 먹었다“며 “수영에게 한 4~5년 동안 고기를 먹인 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수영의 반응은요? 정경호는 “여자 친구에게 주로 닭을 많이 먹였는데, 어느 날은 수영이 ‘이러다 알 낳겠다’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제는 고기를 작 먹는다고”도 밝혔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ㅋㅋㅋㅋ수영 말이 너무 웃기다”, “와 4~5년동안 단 한 번도 고기를?“, “대단하다”, “고기 없음 못살아“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