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백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스크 착용 관련 요청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날 한 팬으로부터 "백현아, 마스크 꼭 하고 다녀야 한다"는 트윗을 받았는데요.
이에 백현은 "난 마스크가 그냥 얼굴에 붙어 있다"며 "내 걱정은 말고 다들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발 이렇게 부탁한다"면서 "답답하다고 턱에 걸지 말고 제발"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일명 '턱스크'로 불리는 잘못된 마스크 착용법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은 다수 전문가들 또한 강조하는 부분인데요. 스타벅스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불거지면서 그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97명인데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300명 가까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7일 이후 최대 규모인 387명에 달하는 상황. 이로 인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까지 높였는데요.
다음 주까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는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 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되면 10명 이상의 모임과 집합이 금지되고 등교 수업도 전면 중지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되는데요. 대부분의 활동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면서 사실상 '셧다운' 상태를 맞게 됩니다.
<사진출처=백현 트위터,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