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의 숙소 내 사생활 문제를 폭로한 가운데 그룹 '레드벨벳'의 엄격한 숙소 규율이 재조명 받고있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지난 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엄격한 팀 내 규율을 공개했다.

이날 조이는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 '숙소에 (레드벨벳) 멤버 외에 다른 사람이 오면 안 된다'는 규칙을 세웠다"고 밝히며 "가족도 방문 전 멤버들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이 "그럼 누가 '안 돼요'라고 하면 못 가느냐"라고 물었고 조이는 "그러지는 않는데 제가 말 안 하고 동생을 데려온 적이 있다. 그랬다가 (멤버들한테) 컴플레인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조이는 "방 배정도 공평하게 제비뽑기를 했다"면서 "슬기 언니가 복도를 드레스룸으로 쓰는 조건으로 제일 불편한 방을 쓴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가야겠다. 어제는 내가 바른 길로 가기 위해 그랬다고 했다. 그런 사람이 숙소에 남자 데리고 와서 성관계를 가졌냐"고 밝혀 충격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