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의 반려견으로 알려졌던 가호와 졸리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의 부모님이 운영하고 있는 펜션에서 찍힌 반려견 가호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가호의 발톱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닥에 엎드린 가호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한 듯 긴 발톱 상태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과거와는 달리 상당히 몸집이 커져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두 반려견 모두 눈썹이 눈을 자주 찌르는 듯 눈물이 많이 맺혀 있었다고 덧붙였는데요.

가호의 종은 샤페이입니다. 과거에는 사냥견이나 투견으로 이용되기도 했는데요. 눈이 작고 주름이 많아 눈썹이 자주 찌르는 현상이 있기도 합니다.

보통 강아지의 발톱은 혈관까지 자라기 때문에 미리미리 깎아줘야 한다고 하는데요.  저런 상태로 발톱이 방치되면 자라나온 혈관까지 잘릴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너무 긴 발톱 상태에 수술까지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는데요. 샤페이종은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주인의 관리를 받으며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더위와 추위, 피부병에 취약한 종이기 때문인데요.

반려견 관리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발톱 관리도 되지 않고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드래곤은 전역 후 고양이를 입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