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이 품절남이 된다. 

류승범은 3년 간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결혼할 계획이다. 특히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중으로, 겹경사를 맞게 됐다. 

류승범의 아내가 될 예비 신부는 10세 연하로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TV리포트와의 통화에서 "류승범이 결혼하는 건 맞다"면서 "좋은 소식을 알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식은 아이가 출산한 이후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큰 관심과 응원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승범은 2000년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감독 류승완)로 데뷔했으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화려하게 스크린에 복귀했다. 

최근 배우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SNS 계정을 개설해 자신이 출연한 작품들과 함께 근황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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