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열이 박지현에게 첫 만남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습니다.
김강열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박지현, 이가흔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습니다.
그는 시그널하우스에 중간 투입된 남성 출연자. 때문에 데이트 신청권이 있었는데요. 다른 출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강열이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박지현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어색함 속에 데이트를 시작했는데요.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죠.
박지현은 김강열과 처음 만났던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오빠는 처음 보고 반하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다"며 "우리 셋을 봤을 때 눈도 안 마주치더라"고 했는데요.
김강열은 "처음 보는 여자들이니까 부끄러워서 그런 것"이라며 "나 혼자 있어서 말도 못 하겠고 그런 거다"고 해명했습니다.
박지현은 작심한 듯 다음 말을 이어갔는데요.
그는 "난 (김강열이) 그나마 관심 있어 하는 사람이 가흔이 (같았다)"면서 "난 그때 (김강열) 옆에 앉았는데 눈 마주친 적도 없고 대화한 적도 없으니까 안중에도 없는 줄 알았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김강열은 "신가하다"는 말로 즉답을 피했는데요. 이후 공개된 러브라인에서 그가 박지현을 선택한 것으로 나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서로의 일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전보다 가까워진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데이트로 인해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