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가 과거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17일 '위키트리'는 정준일과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정준일은 기혼 상태에서 정은채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이혼까지 이르게 됐다는데요.
정준일의 사생활은 과거 2011년 한차례 보도된 바 있으나 여성의 정체는 알려지지 않았죠. 상대가 정은채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건데요.
이와 관련해 정은채 측근은 '위키트리'를 통해 "유부남인 줄 모르고 만났다"라고 전했습니다. 정은채도 피해자라는 것.
논란이 일자 정준일 측도 입장을 내놨는데요.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오래전의 개인 사생활이라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말을 아낀 것으로 알려졌죠.
이어 "10년 전의 일이 마치 근래의 일인 듯 보도된 점은 유감"이라며 곤란한 반응을 보였다는데요.
한편 정준일은 2008년 '메이트'로 데뷔했습니다. 정은채는 이날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대한제국 최초 여성총리 구서령 역으로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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