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사랑해 아빠!" (지민)
'AOA' 지민이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찍은 흑백 사진을 오픈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인의 뒷모습이 담겼다. 그가 입은 티셔츠에는 '영웅'(HERO)이라는 단어가 선명했다. 듬직한 모습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지민은 "사랑하는 우리 아빠"라며 말문을 열었다. "아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딸이 되겠다. 사랑해 아빠"라며 애정 가득한 다짐을 전했다.
위로해 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아빠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민은 지난 3일 부친상을 당했다. 사인은 급성 심근경색. 지민은 슬픔 속에 가족들과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지난 5일 엄수됐다.
<사진=디스패치DB, 지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