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염혜란이 뇌색녀 변호사로 걸크러쉬를 뽐내고 있습니다. KBS-2TV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홍자영 역으로 열연 중인데요.
‘동백꽃 필 무렵’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입니다.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 분)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데요. ‘쌈, 마이웨이’를 집필한 임상춘 작가의 작품입니다.
홍자영은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노규태(오정세 분)의 와이프인데요. 외강내유 캐릭터입니다. 노규태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바람기로 항상 불안해하죠.
걸크러쉬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통쾌함을 주는 명대사도 수두룩 하고요. 특히, 이혼한 규태를 위해 “내가 이 사람의 변호사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은 명대사로 꼽히고 있죠.
염혜란이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바로,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었죠.
지은탁(김고은 분)의 이모 지연숙 역을 맡았는데요. 언니 지연희가 은탁에게 남긴 보험금을 노리는 얄미운 캐릭터로 열연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어디서 봤다 했더니 그분이시구나“, “연기 진짜 장난 아니시다“, “응원합니다 염혜란 배우“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KBS-2TV,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