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태민이 어린 시절 편지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4일 인스타그램에 부모님께 썼던 글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지난 2002년 어버이날을 앞두고 편지를 썼습니다. 태민은 1993년생으로 당시 8살 초등학생이었는데요.
태민은 "커서 좋은 집도, 멋진 옷도 사드릴게요. 훌륭한 사람이 돼서 해달라는 걸 해드릴게요"라고 했습니다.
이어 "엄마, 아빠, 아프지 마세요. 다음부터 부모님이 아프면 제가 고쳐드리겠습니다"라고 정중하게 적었는데요.
8살 꼬마 태민은 당찼습니다. 마지막에 "저는 한다면 합니다. 알았죠?"라고 덧붙여 야무진 매력을 뽐냈죠.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트 모양 풍선을 그렸고요. 안에는 "아이 러브 유"라고 적었는데요.
태민은 실제로 멋진 청년으로 자랐습니다. 아이돌 멤버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으며 맹활약 중이죠.
그는 "한다면 하는 아이"라고 했고요. 키는 "펜 잡아봐, 써봐, 기범이 형에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한편 '슈퍼엠'은 지난 4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습니다. 타이틀곡은 '쟈핑'(Jopping)입니다.
<사진출처=태민 인스타그램>